-
안보는 초강경, 경제는 초갑부 라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한 달.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호(號)’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는 162년 미국 공화당 역사상 공직 경험이
-
주중 미국대사에 시진핑 ‘30년 라오펑유’ 브랜스테드
부주석 시절인 2012년 워싱턴 방문길에 아이오와주를 찾아 브랜스테드 주지사를 만난 시 주석. [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
-
트럼프, 중국 비난하면서도 주중 대사는 시진핑의 30년 절친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0년 절친'을 내정했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리 브랜스테드(70) 아이오와
-
트럼프 “전 세계 150여 개 사업 손 떼고 대통령직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가운데)이 29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 내 레스토랑 ‘장 조지’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오른쪽),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
‘만년 1위’ 빌 게이츠 위협하는 두 인물 오르테가·베저스
빌 게이츠(60)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억만장자의 대명사다. 20여 년 동안 세계 최고의 갑부라는 ‘권좌’를 거의 그대로 지켜왔다. 1987년부터 부자 순위를 매겨온 경
-
[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억만장자인데 백만장자로 썼다고…NYT 기자 상대 5년 소송한 트럼프
이것은 새로운 짐승이다. 주류 언론이 정조준해서 저격했지만 끄떡도 없다. 묵직한 경고도 신랄한 고발도 통하지 않는다. 추문 들추기나 조롱도 소용없다. 공격받을수록 강해진다. 미국
-
[뉴스위크] 클린턴과 샌더스 무엇이 다를까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는 버니 샌더스(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2008년 10월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워싱턴 연방의
-
조지아 역대 최연소 총리 사임….러시아 턱밑 조지아의 변화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총리 [중앙포토]구 소련권 국가 조지아의 역대 최연소 총리였던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33)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취임 2년만에 사임했다. 가리바슈빌리 총리
-
[똑똑한 금요일] ‘대륙의 도박꾼’ 발길 줄자 경제 4분의 1이 날아갔다 … 마카오의 눈물
“버려진 느낌이었다. 붉은 벨벳으로 감싼 쇠줄이 VIP룸으로 가는 계단 앞에 가로 쳐져 있었다.”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전한 마카오 카지노의 풍경이다. VIP룸은 권력자나 억만장
-
[똑똑한 금요일] 마카오의 눈물
“버려진 느낌이었다. 붉은 벨벳으로 감싼 쇠줄이 VIP룸으로 가는 계단 앞에 가로 쳐져 있었다.” 영국 가디언지가 최근 전한 마카오 카지노의 풍경이다. VIP룸은 권력자나 억만장자
-
고어 '돈벼락'…정계 은퇴 후 2억달러 갑부로
대통령이 거의 될 뻔했던 사나이. 연방 대법원의 정치 편향적인 판결에 "국가의 분열을 막기 위해 겸허히 승복하며 조지 부시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한다"는 말을 남기며 정계를 은퇴한
-
김안제 "전두환은 과욕,노무현은 소탈…MB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서재에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를 하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메모와
-
세계서 가장 ‘힘 센 여자’ 메르켈 총리
메르켈(左), 클린턴(右)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 1위로 꼽혔다.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
재산 22조원, 뉴욕시장 3選 … CEO형 리더십의 성공모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나 우리 사회는 기업형 효율성을 미덕으로 삼는 풍조가 생겼다. 그래서 최고경영자(CEO) 모델이 표준형으로 등장했다. 정
-
재산 22조원, 뉴욕시장 3選 … CEO형 리더십의 성공모델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나 우리 사회는 기업형 효율성을 미덕으로 삼는 풍조가 생겼다. 그래서 최고경영자(CEO) 모델이 표준형으로 등장했다. 정·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
[letter] 백용호 국세청장 소개 직접 챙겨 표현 식상
인물기사는 늘 시선을 당긴다. 지난주 중앙SUNDAY(128호)에 실린 “MB의 나쁜 기억 ‘제왕적 국세청장’시대 끝낸다”는 제목의 기사도 그랬다. 그런데 좀 아쉽다. 언론이 꼭
-
[김진의 정치Q 정몽준 인터뷰] ③ "국민이 (재벌) 거부하면 대권도전 안 한다"
■ “내가 지분(11%) 포기하면 주가 떨어져 주주들에 피해” ■ “어떻게 최고위원을 공천탈락시키나? 당 공천에 문제” ■ “내가 불리하다는 반론 불구, 친박세력 복당 반대 안해”
-
톡톡 튀는 신세대 경영자들
요즘 신흥시장의 CEO들 과거 점잖던 ‘사장님’과는 달리 드러내놓고 자랑하기 즐긴다 휴대전화와 전자제품 전문체인점 에브로셋을 운영하는 예브게니 치츠바르킨은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
-
재산 120억원 이상 중국 갑부 3220명
중국 억만장자의 91%가 고위 관료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관료자본국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국무원 발전
-
[분수대] 가치의 배분
"정치란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다."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데이비드 이스턴의 말이다. 사회적 가치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희소성을 지닌 것이다. 권력.돈.명예 등이 대표적
-
미국 70代 경제원로 "우리는 평생 현역"
한국에선 명예퇴직 연령이 30대까지 낮아졌지만 미국 경제계에서는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일하는 사람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회사인 아메리칸 인터내
-
[뉴스위크] 최규선 최후의 카드 ‘비밀 녹음’ 전문
권부의 밀항 요구에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최규선은 검찰에 소환되기 직전 테이프 9개에 ‘모든 것’을 담았다. DJ에 대한 배신감, 정권 초기 실세들의 권력 투쟁, 재벌 빅딜 과정의
-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실감/문창극 워싱턴특파원(특파원시각)
◎금권도 관권도 안통하는 선거풍토/멋진 정권교체는 미 국민들의 역량 지난봄 로스앤젤레스 폭동이 일어났을때 일이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코리아 타운에도 들러
-
미 공직자 경영자 연수 얼마나 되나
어느 나라건 공직자들의 수입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미국의 경우는 이들의 봉급보다 부수입이 훨씬 많다. 지난해 미행정부·의회·법조계 인사들의 82년도 소득자료에 따르면 상당수의